클래식과 럭셔리의 정수, 에르메스 가방👜 - 켈리백, 버킨백, 켈리백 버킨백 차이

 

에르메스, 클래식의 대명사 🐎

에르메스(Hermès)는 럭셔리 패션의 정수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에르메스의 대표 제품인 '켈리백'과 '버킨백' 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클래식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오늘은 이 두 가지 백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재미있는 일화도 함께 풀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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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를 대표하는 두 가지 백 👜

1. 켈리백(Kelly Bag) 👑

 

켈리백은 1935년 처음 출시되었고 본디 '사크 아 크로아'라는 이름의 백이었습니다. 👜
하지만 1956년, 임신 중이던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가 이 백으로 복부를 가린 사진이
미국 잡지 '라이프(LIFE)'에 실리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

이 사진으로 인해 가방은 단숨에 유명해졌고, 이 계기로 켈리백(Kelly Bag)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

 

켈리백 특징 

출처: 에르메스 홈페이지 © Elisa Valenzuela

 

켈리백은 전체적으로 사다리꼴 쉐입이며 한 개의 손잡이, 탈부착할 수 있는 어깨끈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전면에 부착된 벨트가 클래식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

 

회전식 잠금장치와 벨트

 

켈리백 종류와 사이즈 

출처: 나무위키

 

전체적으로 간결한 사다리꼴 쉐입이지만 바늘땀이 안에 있고 선이 더 부드러운 Retourne과

바늘땀이 바깥에 있고 각진 모양이 더 잡혀 있는 Sellier 두가지로 나뉩니다. 

 

다양한 사이즈와 색상이 있습니다. 28~35사이즈가 인기가 많으며 요즘은 미니도 인기라고 합니다.  

사이즈	가로, 세로, 깊이 (cm)
15	15x11x5
20	20x16x10
25	25x19x9
28	28x22x10
32	32x23x10.5
35	35x24x12
40	40x28x16
50	50x34x25

 

켈리백의 가격은 약 1,50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하드웨어(금장/은장), 벨트 디테일, 가죽 타입 등 소재와 디테일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

 

이 가방은 일반 고객에게는 판매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구매 실적이 높은 고객만이 구매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레이스 켈리가 이 가방으로 임신을 숨기려 했던 일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더욱 유명하게된 켈리백, "비밀을 감추는 가방"이라는 별명과 함께 스토리를 가진 특별한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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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버킨백(Birkin Bag) ✨

다음은 에르메스의 시그니처 가방 '버킨백' 입니다. 

 

버킨백은 1984년, 프랑스 배우 겸 가수인 제인 버킨(Jane Birkin)과 에르메스의 CEO였던 장 루이 뒤마(Jean-Louis Dumas)의 우연한 만남에서 탄생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당시 최고 스타였던 제인 버킨의 가방 안에 온갖 잡동사니가 어지럽게 들어 있자, 장 루이 뒤마는 그녀를 위해 수납이 용이한 가방 디자인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18년 2억 3천만원에 경매 낙찰된 버킨백

 

>>10년된 '중고' 에르메스 핸드백, 2억3천만원에 낙찰<<

출처: 에르메스 홈페이지 © Elisa Valenzuela

 

켈리백과 마찬가지로 벨트와 회전식 잠금장치가 적용되어 있지만,
버킨백은 두 개의 손잡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Birkin의 'B'을 옆으로 눕힌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

또한, 어깨끈 없이 손으로 드는 형태입니다.

 

이 모든 디테일은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버킨백을 에르메스의 또 다른 상징으로 자리 잡게 만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심은하, 김희애 가방 등으로 꾸준히 화제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부부의세계' 김희애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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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월마트에서 나온 ‘워킨백(Wirkin, 월마트와 버킨백의 합성어’) 이 품절이 되고 난리가 났었죠. 

고물가에 욜로적이 지고 듀프족(Dupe, 모조를 뜻하는 듀플리케이션을 줄인 말)이 늘어나며 벌어진 소동 같습니다. 

 

>> (뉴스 바로가기 링크) 짝퉁 아닙니다"…11만원에 나온 '1300만원 에르메스 버킨백 <<

"짝퉁 아닙니다"…11만원에 나온 '1300만원 에르메스 버킨백'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실제로는 1,300만원도 아닌 거의 2,000만원에 육박한다고 하는 버킨백입니다. 

제인 버킨도 이후 인터뷰에서, "내 이름을 딴 가방이 이렇게 비쌀 줄 몰랐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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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에르메스 🐎

에르메스의 켈리백과 버킨백은 에르메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클래식 아이템입니다.
재미있는 역사와 일화가 담겨 있어, 스토리를 가진 가방으로 더욱 사랑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에르메스의 매력을 깊이 느껴보고 싶다면, 켈리백과 버킨백을 한 번 눈여겨보세요!
그들의 이야기를 알고 보면, 더 큰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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