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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이리언 로물루스 후기] SF호러물 추천 + 오프스프링 CG 아니고 사람!!! 줄거리, 등장인물, 관전포인트

by SunShine House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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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로물루스
Alien:Romulus · 2024

 

🎞️제목: 에이리언:로물루스 
📽️장르: 공포, SF, 액션
🎬제작/감독: 리들리 스콧/페데 알바레즈
🎫개봉 연도: 2024년
🍿러닝 타임: 119분(1시간 59분)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2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고 본 영화, 에이리언:로물루스 영화 리뷰를 시작합니다. 

 

※ 약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2142년, 웨이랜드 유타니의 우주 식민지 잭슨 스타에서 노동자로 살아가고 있는 레인(케일리 스패니)노동 시간을 다 채워 태양빛이 있는 행성 이바가로 떠나려 합니다. 하지만 회사와의 계약조건이 바뀌면서 5년~6년은 더 일해야 노동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좌절한 레인에게 친구 타일러(아치 르노)는 르네상스 우주정거장에 버려진 '로물루스' 기지를 발견했고, 이 로물루스를 타고 동면 포드를 이용해, 바뀔 것 없는 식민지에서 탈출하자고 제안합니다.  

(레인에게는 아버지의 유품이라고 할 수 있는 합성인간 동생 앤디(데이비드 존슨)가 있었고, 앤디가 우주 기지의 메인 시스템 '마더'에 접속할 수 있었습니다.)

 

순조롭게 '로물루스'에 도착한 일행은 동면 포드를 찾아내지만, 연료가 부족한걸 알게됩니다. 다행히 기지 내 냉동실에 연료가 남아있는걸 확인하지만, 그들은 그곳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모르는 채 냉동실로 향합니다. 

 

등장인물

레인 역할의 케일리 스패니

레인 (케일리 스패니, Cailee Spaeny) 

남동생 앤디와 함께 웨이랜드 유타니 식민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코벨란호 일행의 제안에 르네상스 우주정거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명연기를 보여준 데이비드 존슨

앤디 (데이비드 존슨, David Jonsson)

'레인을 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명령을 수행하는 합성 인조인이자 레인의 동생입니다.

(어리숙해 보이는 모습에서 재프로그래밍된 안드로이드의 변신은 극에 잘 몰입할 수 있게하는 명연기를 보여줍니다.)

 

타일러 (아치 르노, Archie Renaux)

케이의 오빠이자, 식민지를 탈출하기 위해 같이 르네상스 우주정거장으로 갑니다. 

 

케이 (이사벨라 머세드, Isabela Merced)

타일러의 임신한 여동생입니다. 임신으로 인한 입덧 때문에 코벨란호에 남아있었습니다. 

 

관전 포인트

제노모프(Xenomorph)  으 징그러

에이리언의 모습과 공포감 

뭐니뭐니해도 제노모프(Xenomorph) 입니다. 시리즈의 상징적인 외계 생명체로서, 극도의 공포함을 주는 존재이죠. 날카로운 이빨과 긴꼬리, 어둡고 날카로운 실루엣, 그리고 어둠 속에서 스멀거리며 움직이는 형태로 표현되어 더욱 긴장감을 높입니다.

 

다른 생명체를 숙주로 사용하는 기생 생물로, 숙주의 얼굴에 붙어 알을 심고, 이후 숙주의 몸세어 체스트버스터가 나오며 성장해 성체가 됩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톡톡히 공포감을 선사하죠. 

 

 

누나 잘 싸워죠

제느모프와 우주의 특징을 결합한 전투

제느모프의 또다른 특징이 체액은 강산으로, 생물체뿐만 아니라 금속조차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특징을 가진 제느모프의 공격을 저지하기위해 우주의 중력을 이용한 결투가 관람의 백미입니다.  

 

 

후기 및 총평 

색다른 서바이벌 호러를 보고싶다면, SF호러장르의 띵작 <에일리언:로물루스>를 추천합니다. 

고도의 점프 스케어 연출(깜짝 놀라게 하는 연출)을 곳곳에서 과하지 않게 보여주며,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합니다. 

특히 옛날에 제작된 앞 시리즈를 보지 않아도 즐길 수 있고, 영화에 대해 잘몰라도 <에이리언>이 유명하더라 하고 풍문으로 들은 입문자들에게도 흥미를 끌게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래에는 후반부에 나오는 캐릭터의 모습이 있어, 스포일러 당하기 싫은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크리쳐, 오프스프링 CG아니고 사람!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인간과 에이리언의 하이브리드 형태, 오프스프링은 가히 충격적인 비주얼입니다.  

관객들 심장을 끝까지 쫄깃하게 한 이 크리쳐는 역대급 비주얼로, 당연히 CG인지 알았는데 사람이라고 합니다(!)

오프스프링 역을 소화해 주신분은 Robert Bobroczkyi(로버트 보브로크치)로, 2000년생 루마니아 출신의 농구선수로 키가 231cm(7 ft 7 in)라고 합니다. 

아버지도 농구 선수였고, 어머니도 배구 및 핸드볼 선수로, 의학계 연구 결과 호르몬 질환이나 과성장 증후군이 아닌 건강한 유전적 요인의 결과라고 합니다. 👍

 

CG가 아니라 사람이라니...! 알고봐도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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